요즘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적금이나 저축 예금 등의 정부지원상품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작년에 시작된 청년희망적금에 이어 올해는 청년도약계좌를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 6월 출시 예정인 청년도약계좌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3월 15일 업데이트 최신 정보)
청년도약계좌
월 70만 원을 5년 동안 모으시면 약 5000만 원을 드립니다!
23년 1월 19일 5천만 원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6월 출시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지원대상 만 19-34세 청년 (군 복무 최대 6년 인정, 나이에서 복무기간 빼고 계산)
청년도약계좌 가입 소득 조건
개인소득 연 2,400-7,500만 원 이하
가구 소득 중위소득의 180%
(가구원은 가입 당시 기준으로 확정.
개인.가구소득은 직전 과세기간 (2022년)의 소득이 확정되기 이전(2023년 7-8월)까지는 전전년도(2021년)과세기간 소득 기준으로 가입 가능여부를 판단한다.
공무원도 가입 가능
청년층의 목돈 마련이 목적이기 때문에, 소득이 없는 취업 준비생, 대학생 등은 해당되지 않음.
알바(아르바이트)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을 경우 가능
총 급여 = 연간 근로소득 - 비과세 소득
가구원 수는 가입 당시 기준 소득 기준은 2022년 소득이 확정되는 7-8월 이전 (2021년도 소득 기준)
가구원 수 | 2023년 기준 중위소득 | |
100% | 180% (도약계좌) | |
1인 | 2,077,892 | 3,740,206 |
2인 | 3,456,155 | 6,221,079 |
3인 | 4,434,816 | 7,982,669 |
4인 | 5,400,964 | 9,721,735 |
5인 | 6,330,688 | 11,395,238 |
6인 | 7,227,981 | 13,010,366 |
2022년에 비해 기준 중위소득이 5.47%(4인 가구 기준)가 증가한 금액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좀 더 상세하게 나의 중위소득이 몇 퍼센트에 속하는지 알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
청년도약계좌 특징
청년도약계좌 납입 금액
소득 기준 월 40만원에서 최대 70만 원까지 납입 가능
정부 지원금
납입액의 3-6% 정부 보조금 지원
급여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혜택을 지급할 예정
개인소득 (총급여 기준) | 본인 납입한도 (월) | 기여금 지급한도 (월) | 기여금 매칭비율 | 기여금 한도 (월) |
2,400만원 | 70만원 | 40만원 | 6.0% | 2.4만원 |
3,600만원 | 50만원 | 4.6% | 2.3만원 | |
4,800만원 | 60만원 | 3.7% | 2.2만원 | |
6,000만원 | 70만원 | 3.0% | 2.1만원 | |
7,500만원 | - | - | - |
- 총 급여 기준 6천만원 이하 매달 최대 6%의 정부지원금 지급, 비과세 혜택 적용
- 6천만 원 초과 ~7500만 원 기여금 지급 없이 비과세만 적용
- 가구소득 중위소득 대비 180% 이하는 추가 혜택 없이 가입만 가능
보통 금융상품 가입 시 이자 수익의 15.4%의 세금을 물리는데, 비과세 혜택만 적용되더라도, 이득이 큰 편.
청년도약계좌 개인소득별 기여금 지급 구조
투자 운용 형태
주식형, 채권형, 예금형 선택해서 운용 가능
청년도약계좌 금리
아직은 정확한 금리는 미 확정. 6월 출시가 되면 정확히 나올 듯.
3년은 고정금리, 이후 2년은 변동금리
3년 초과 이후에도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구조의 상품도 협의 예정
저소득층 (2400만 원 이하 청년 우대 금리도 협의 예정)
기존 정책과 차이점 : 차등 이자 지급방식
소득이 낮은 자의 경우 최대 6% 지원, 소득이 높을 경우 3%
일반 적금으로 생각해 보면, 원금 4200만 원 + 이자, 지원금, 비과세 혜택 (약 800만 원)의 상품이 대략 8.8%의 적금 상품과 같습니다. 매월 70만 원 * 5년 ( 12*5= 60개월)을 넣으면 약 연 8.9% 금리 적금 가입 시에 만기 지급액이 50,037,634로 5천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 됩니다. 그러니까 청년도약계좌의 금리를 예상해 보았을 때 꽤 높은 수준의 금리가 예상됩니다. 물론, 이는 소득에 따라 이자나 정부 지원금이 차등지급 되기 때문에, 말이 5천만 원이지, 가입자 모두가 800만 원가량의 이자나 지원금의 혜택을 다 받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청기간
6월부터 ~12월까지 가입신청 비대면 가입신청 가능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심사 병행 가구원 확정 관련된 일부 예외사례 (관계단절 등) 등은 대면신청 가능
가입일로부터 1년 주기 유지심사: 개인소득을 현행화, 기여금 지급 여부, 규모 조정
가구원 변동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불이익 방지를 위해 가구소득 변동은 미반영)
매월 가입 신청 가능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 상품 비교
청년희망적금 | 청년도약계좌 | |
월납입액 | 최대 50만원 | 최대 70만원 |
납입기간 | 2년 | 5년 |
은행금리 | 5-6% | 미확정 (2023년 6월 중 확정 예정) |
정부지원금 | 저축 장려금 최대 36만원 | 소득에 따라 기여금 3-6%로 차등 지급 |
최대만기액 | 1,311만원 | 약 5,000만원 |
세금 | 전액 비과세 | |
가입연력 | 만 19-34세 청년 (군복무기간 제외, 최대 6년 인정) | |
가입조건 | 총 급여액 3,6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세 2,600만원 이하 |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소득 대비 180% 이하 |
청년희망적금은 22년 2월 21일 11개 은행에서 출시 한 정부 적금 상품으로 최대 연 10%의 금리로 매월 최대 50만 원씩 2년 동안 납입 시, 최대 1,311만 원을 수령할 수 있는 청년을 위한 적금 상품으로, 2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입니다. 원금과 은행이자, 장려금을 더하고, 거기에 비과세 혜택까지 주어지면 최대 연 10% 금리의 적금을 넣는 것과 비슷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22년 1분기 286만 명이 가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출시 초반에 보여주었던 폭발적인 인기와는 달리, 22년 3분기 기준 30만 명이 해지를 했다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청년절망적금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만...
청년희망적금은 청년도약계좌가 같이 금리가 기간에 따라 다르게 책정됩니다. 첫 1년이 2%, 이후 1년이 4%로 지급되니, 후반기에 더욱 열심히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가입일에 따라 자동해지를 그대로 둘 경우 크게는 2만 원 이상이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무조건 1일로 자동이체일을 변경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가입 가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일 텐데요, 작년에 시작해서 이미 1년이 넘게 넣고 있는 청년희망적금에 들어가 있으면 청년도약계좌 상품에도 가입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청년들이 많죠? 정답은 불가능합니다.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 중복 가입은 불가하지만, 청년희망적금 만기 후에 청년도약계좌에 가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의 사업 목적이 유사하기 때문에 중복 가입은 불가하기 때문에, 청년희망적금에 이미 들어가 있다면, 청년희망적금이 만기 된 후 또는 중도해지 후 순차 가입하여 자산형성 이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들을 위한 상품은 중복이 가능하니, 그 부분을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기타 청년 대상 복지상품, 지자체 상품, 고용지원 상품과는 동시 가입이 허용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와도 동시 가입이 가능하니, 다양한 정부 지원 상품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중도 해지
정부 지원 상품인 만큼 청년도양계좌와 청년희망적금 중복 가입은 불가능하지만, 과거 정부 지원 상품들의 동향에 미루어 볼 때, 만기 이후 추가 가입이나 갈아타기가 가능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런 지원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신청 기간 전에 해지하거나 갈아타기 할 때, 중도해지이율을 반드시 확인하고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도 해지이율은 처음 가입 시 약속한 이율이 아닌, 중도 해지 시 별도 적용하는 이율을 의미한다. 만약 올해 6월 대략 1년이 넘은 시점에 중도해지 시, 기본 이율의 90%에 보유일 수를 계약일수로 나눈 금액을 곱한 (기본이율의 90%, 보유일 수/계약일수) 중도 해지이율을 적용. 기본이율의 90%를 유지한 기간에 비례해 적용하겠다는 것. 또한 중도해지이율은 은행마다 다르니, 자신이 이용하는 은행에 꼭 따로 확인을 해 본 다음 결정하도록 합시다.
청년도약계좌 해지 시 아래 사유 해당 시 정부 지원금 및 비과세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 가입자의 사망.
- 해외 이주
- 가입자의 퇴직
- 사업장의 폐업
- 천재지변
-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
- 생애최초 주택구입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우려
작년 청년희망적금이 한 달에 50만 원 납입에 24개월 상품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 청년도약계좌는 월간 납입 금액도 더 높고, 납입 기간도 훨씬 긴 5년으로 정해졌는데요, 이전에 청년희망적금도 중도 해지 가입자가 30만 명이 넘어가면서 청년절망적금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우려도 큰 편입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청년도약계좌를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예금이나 적금을 담보로 하는 대출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긴급한 자금 수요가 생기더라도 만기일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만기 이후 정책상품 이용 시 우대금리 제공, 예/적금 납입내역 개인 신용평가 가점 반영, 금융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말도 또한 덧붙였습니다.
과연,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제대로 서포트가 될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청년도약계좌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미 작년부터 청년희망적금을 붓고 있는 청년들도, 청년희망적금을 만기까지 잘 끝내고, 이어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청년희망적금이 청년절망적금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은 것처럼, 많은 청년들이 충도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잘 헤아려서, 이번 청년도약계좌는 꼭 많은 청년들이 만기까지 끝낼 수 있도록 정부에서 다양한 지원 방침을 꼭 함께 제시해 주길 바랍니다.
이상 정확한 날짜와 더 자세한 정보가 업데이트가 되면 또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 Q&A를 확인하고 싶으면 아래 카드를 확인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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